김포 학운산단에 위치한 화장품 OEM/ODM 생산업체에서 일하며 느낀 점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이곳에서는 샴푸와 세제 충진 작업, 그리고 다양한 생활용품 포장 작업이 주요 업무입니다. 처음 출근했을 때는 막막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일상이 되었네요.
작업 환경과 업무 내용
아침 8시 30분, 김포 학운산단 입구에 도착하면 많은 통근버스들이 줄지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사업장은 3층 건물로, 1층에서는 샴푸와 세제 충진 작업이, 2층에서는 화장품 용기 조립과 포장이, 3층에서는 완제품 검수와 박스 포장이 이루어집니다.
저는 주로 2층에서 화장품 용기 조립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흘러나오는 빈 용기에 펌프를 끼우고, 뚜껑을 닫는 일이 주 업무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하루에 수천 개를 처리해야 하므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립스틱이나 아이섀도 같은 색조 화장품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요.
점심시간이 되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메뉴가 다양하고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김포 학운산단 내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도 복지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근무 조건과 급여
근무시간은 주간 근무 기준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중간에 1시간 점심시간이 있습니다. 잔업이 있는 날은 오후 7시 30분까지 근무하기도 합니다. 2025년 최저시급인 10,030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시작했고, 숙련도에 따라 추가 수당이 붙습니다.
생활용품 포장 라인의 경우 작업 속도가 빠른 편이라 처음에는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선배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어요. 특히 세제 충진 작업은 무게가 있어서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편이지만, 그만큼 시급도 더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교통편이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김포 지역 곳곳에서 통근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출퇴근이 수월합니다. 또한 주차장도 넓어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하면서 느낀 점
화장품 OEM/ODM 업계가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일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위생 관리가 철저해서 작업장 출입 시 항상 방진복과 모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처음엔 답답했지만 이제는 익숙해졌고, 오히려 안전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나이대가 다양해서 처음엔 어색했지만, 다들 친절하고 서로 도와가며 일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신입이 들어오면 기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문화가 있어요.
물론 단순 반복 작업이다 보니 지루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포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통근 시간도 짧고, 근무 환경도 쾌적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일하면서 더 많은 경험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혹시 화장품 제조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TIP
김포 학운산단 내 화장품 OEM/ODM 생산업체에서 일하는 것은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편리한 교통 편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방진복과 마스크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이루어져 작업장의 안전성과 청결함이 보장되므로 위생 및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반복 작업이 많아 지루할 수 있으니, 동료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작업 효율과 직장 분위기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체력 소모가 있는 작업도 있으므로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적절히 휴식하며 근무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포 거주자는 통근버스와 넓은 주차 공간 덕분에 출퇴근이 편리한 점을 활용해 보세요.